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92%) 내린 498.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기관의 팔자가 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07억원, 외국인이 24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개인은 158억원 어치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 디지털콘텐츠 등이 2%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제조, 기계장비, 제약, 종이목재 등도 동반 하락중이다. 소프트웨어, 금융,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웅, 태광, 평산 등 단조주들이 4~6% 급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코미팜, 다음 등도 동반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