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 다시 510선에 다가서고 있다.

7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08.73으로 3.31포인트, 0.65%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에 코스닥 지수도 한때 1포인트 내로 상승폭이 줄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맞서 개인이 매수세를 꾸준히 확대한 덕분에 지수가 510선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19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77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타법인은 52억원어치 팔고 있다.

장중 2% 넘게 급등했던 서울반도체는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코미팜, 현진소재, 동국산업은 하락세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힌 휴맥스는 5% 남짓 떨어지고 있다.

샐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평산은 소폭 상승하고 있고, 키움증권, 다음, SK컴즈는 3~4%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