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날대비 560원(8.64%) 상승한 7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의 3배 이상 뛰어올랐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날 오리나무 추출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 4종을 찾아내 지난달 20일에 국제특허(PCT)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픅은 "이미 H9N2 혈청형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신종플루의 원인체인 H1N1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동물실험을 올해안에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