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는 7일 지배구조 투명성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주요 개발ㆍ제조ㆍ판매 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셋톱박스 사업부문 외 주요 개발ㆍ제조ㆍ판매 사업부문 일체를 인적분할해 신설회사 '휴맥스'를 설립하고, 이를 제외한 투자사업부문은 '휴맥스홀딩스'로 존속할 계획이다.

배정비율은 주당 0.8169847 주이며, 분할기일은 10월 1일이다.
신설회사는 재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휴맥스는 또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해 8월 27일 성남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