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은 7일 250억원을 투자해 LiPF6(리튬이온 전지의 전해질) 생산시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현재 LiPF6 관련 시장의 수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리튬이온 전지 등 2차전지의 용도 확장에 따라 관련 수요의 증가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번 투자는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수요 증가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