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주민의 금융투자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투자자 교육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자교육협의회는 6일 전국 8개 지역협의회 및 각 지역의 언론사, 소비자단체,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지역일간지 자산관리 칼럼 연재(대전), 금융투자상품 올가이드 강좌(대전, 제주),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 강좌(전주, 춘천), 케이블TV 금융교육 방송(대구), 실업계고 금융교육(부산) 등 지역별 특화 맞춤식 교육을 올 7~8월중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별 무료교육 세부일정은 투자자교육 홈페이지(www.kcie.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

투교협은 이를 위해 지역협의회 신규 운영위원 영입 등 투교협 산하 8개 지역협의회 조직을 확대· 개편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