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0.14%) 오른 1413.66를 기록하고 있다.

제조업과 주택지표 개선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1419.15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이 27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33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48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기계, 의약품, 음식료품,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등은 오르는 반면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