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이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16분 현재 파트론은 전날보다 450원(3.90%)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파트론에 대해 "휴대폰 부품주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몇 안 되는 업체"라고 호평하며 휴대폰 부품주 중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6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안테나, 카메라 모듈 등 휴대폰 부품의 높은 성장으로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83 억원의 영업이익과 88% 늘어난 484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원가 경쟁력이 있어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328억원, 4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