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코스피200과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펀드(ELF)인 ‘NH-CA 굿모닝 증권투자신탁3호[ELS-파생형]’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NH-CA 굿모닝 증권투자신탁3호[ELS-파생형]’는 연 11%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만기가 1년 6개월이다며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이다.

3개월마다 두 가지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과 비교해 각각 90%(3개월), 90%(6개월), 85%(9개월), 85%(12개월), 80%(15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까지 갈 경우에도 두 가지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55%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 시점의 가격 평가는 장중가격과는 무관하게 만기 시 1회만 관찰하므로 중간에 매 기간마다 가격평가를 통해 손실여부에 영향을 주는 기존 스텝다운형 구조에 비해 투자자에게 훨씬 유리한 구조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