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350선이 위태로웠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64.83으로 전일대비 4.29포인트, 0.32% 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이 1000억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는 반면 개인의 순매수 규모가 1100억원을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482억원, 8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LG전자,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KT&G, 신세계, 하이닉스, 두산중공업이 2~3% 오르고 있다.

주요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거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만 지수가 6441.89로 244.42포인트(3.94%) 급등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중국의 대만은행 투자 허용 가능성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58%,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홍콩 항셍지수는 1.33%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