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들의 사자 확대에 낙폭을 줄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28포인트(0.86%) 내린 493.75를 기록하고 있다. 5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닥 지 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확대하면서 489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늘지 않고 개인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은 29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199억원, 외국인이 100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태광,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등이 하락하고 있다.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현진소재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