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등락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상승 출발후 하락반전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2분 현재 0.73포인트 오른 1361.27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도 연일 지속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68억원, 기관은 2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379억원 매도 우위로 9거래일째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창고, 증권업종지수가 오르고 있지만 그 밖에 업종지수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주가는 제각각이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SK에너지, LG화학, 삼성화재가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B금융,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 KT&G, 하이닉스는 강세다.

남한제지가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나흘째 상한가다.

SG글로벌이 유상감자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재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308종목이 오르고 있고 30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16개 종목은 보합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