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78%) 내린 494.14를 기록하고 있다. 500선을 회 복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확대하면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60억원, 기관이 32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개인은 9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3%대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오락문화, 기계장비, 기타제조 등도 동반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동서, 태광,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등이 내리고 있다.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평산, 현진소재 등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