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360선에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4.88포인트, 2.49% 하락한 1364.8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 급락의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까지 겹쳐 장중 한때 1358.80선까지 밀렸다.

현재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982억원, 선물시장에서 1만7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팔자'로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2500억원이 넘는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119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3783억원 매수 우위다.

대형주 대부분 하락하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가 몰린 LG디스플레이가 소폭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도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현재 736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79개 종목만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