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확대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44%) 오른 512.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상 승폭을 확대하다 기관이 팔자를 강화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하지만 이후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를 강화하면서 재차 상승폭을 늘렸다.

개인이 300억원, 외국인이 9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31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6% 가량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기타제조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출판 매체복제, 섬유의류, 반도체, 건설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등이 오르고 있고 키움증권, 동서, 평산, 코미팜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분시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6% 이상 급등하고 있는 반면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인수에 대한 부담으로 14% 이상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