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강화되면서 하락전환했다.

19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16%) 내린 512.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물량이 늘면서 하락전환했다.

기관은 55억원, 외국인은 26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105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고 있으나 하락하는 종목이 조금 더 많다. 셀트리온,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동서, 코미팜, 성광벤드 등은 소폭 오르고 있지만 태웅,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평산, 차바이오앤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