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제지 주가가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남한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2.50% 오른 135원을 기록 중이다. 남한제지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남한제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 회사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관리인으로는 최홍 대표이사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