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반등할 때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한라공조, S&TC, 고려아연, 삼성증권, 엔씨소프트, CJ오쇼핑, SK에너지를 제시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최근 경제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는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2분기 기업 실적이 높아진 투자자의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경우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조정으로 코스피 지수가 지난 5월 이후 박스권 하단부에 근접해 있지만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1350선에서 지지할 것으로 기대돼 단기 매매 차원에서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우리투자증권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