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세가 약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0.45%) 내린 51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522.29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외국인의 사자세가 약해지고 기관의 팔자세가 커지면서 하락전환했다.

개인이 52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14억원으로 줄었다. 기관은 46억원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태웅, 메가스터디, CJ오쇼핑, 태광, 코미팜, 차바이오앤 등이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동서, 평산 등은 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