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으로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18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261.5원을 기록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59.8원)보다 1.7원 높은 수준이다.

밤사이 열린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7.49p 하락한 8497.1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8p 상승한 1808.06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26p 내린 910.71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며 오전 8시 35분 현재 달러엔은 95.79엔, 유로달러는 1.39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