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는 17일 게임물등급위원회와 게임제공업소용 게임물 운영정보표시장치의 제조와 공급에 관한 사업 시행계약을 체결,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사업비는 3년간 15억1100만원 규모다.

운영정보표시장치는 게임제공업소용 게임기의 운영정보를 저장·표시하는 기기로, 저장된 정보는 관리기관에 전달된다. 운영정보표시장치는 성인용아케이드 게임기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지정돼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