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사단법인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로부터 제 3회 피터드러커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를 기리기 위해 창업가 정신과 창조경영, 평생학습과 사회적책임ㆍ공헌활동이 돋보이는 혁신적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린바이오는 △CEO의 리더십과 혁신적 활동, △학습조직 실천과 창조적 경영, △재무건정성과 CRS(사회적 책임경영) 수행성, △비전과 사명의 방향성 일관성 등 4가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혁신적 중소기업 우수혁신상'을 수상했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2005년 코스닥 상장 이후 사람 중심의 마음경영을 바탕으로 신나는 기업문화와 시스템 구축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사회적 책임,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