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어지는 17일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영정상화 목표를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그린어지는 지난달 임시주총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약과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이를 위해 바이오회사인 아이진과도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오는 7월부터 욕창치료제와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내외 임상과 인허가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며 피부재생치료제 등의 해외임상과 인허가 업무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웅배 이그린어지 대표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신재잿에너지 사업에 대한 재투자를 진행하고 신규 바이오사업 확대를 통해서 안정적인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