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게임주의 약진에 힘입어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2%) 오른 519.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14.56으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이 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12억원, 개인이 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게임주들이 포진한 디지털콘텐츠 업종을 32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5%대 강세를 이끌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상한가에 오른 것을 포함해 웹젠,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한빛소프트, 컴투스, YNK코리아, 다날, 이스트소프트 등이 4~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