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KOG는 11일 SBSi와 공동 퍼블리싱 하는 게임 '파이터스클럽'의 1차 비공개시범(클로즈드베타)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선발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 파이터스클럽의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테스터들은 5종의 캐릭터를 가지고, 5종의 스테이지에서 일대일, 팀 전, 난투 전 형태의 3종류의 유저간 대전 게임 모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게임에 참여한 테스터들은 일 평균 3시간 이상의 대전을 통해서 파이터스클럽의 뛰어난 조작감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종원 KOG 대표이사는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게시판을 통해 남겨주신 좋은 의견을 앞으로의 게임 개발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OG는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의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로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