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 단기 조정 후 반등 예상"-신영證
장우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력한 경쟁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이달초 언론을 통해 터치 내장형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디지텍시스템의 최근 주가가 지난 1일 종가 대비 19.4% 급락했다"며 "하지만 경쟁사의 터치센서 내장 LCD 패널이 고가제품 위주여서 현재의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앞으로 2년 간 디지텍시스템이 속한 시장의 절대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노트북 등 신규 제품의 채택률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을 받은 후 하반기 실적이 증가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나친 우려로 하락한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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