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25일 상장 예정인 대우캐피탈에 대해 단기적 주가 움직은 수급이 좌우할 것이란 의견을 10일 내놓았다.

박은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캐피탈업계 2위 대우캐피탈의 단기 주가 움직은 수급상 요인에 좌우될 것"이라며 "다만 2대 주주주인 신한은행의 물량 출회 가능성이 낮아 우호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만한 펀더멘털 개선세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더 이상의 실적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