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는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잠재물량을 해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보유하고 있던 워런트를 633원에 행사했으며 전날 100만주, 이날 250만주 등 총 350만주 전량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처분했다.

글로웍스 관계자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를 통해 워런트 행사 물량 전량을 소화했다"며 "총 350만주가 행사됐고, 이를 글로웍스의 투자가치를 높게 보고 있는 투자자들이 대량 거래를 통해 가져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