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는 당초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던 385억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도 2만41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조정하고 납입일도 오는 8월4일로 미뤄졌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9일이고, 주당 신주배정 비율은 1대 0.1704다.

주주배정 결과 발생하는 실권주는 다음달 30일과 31일 일반공모를 실시해 처리하고, 최종 실권물량은 대표주관회사인 대우증권이 인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