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31.67로 2.56포인트, 0.48%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24억원 매수 우위로 7일째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소폭 순매수(4억원)로 증시 상승을 거들고 있지만, 기관의 매물이 여전히 장애물이 되고 있다. 현재 기관은 1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타법인도 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차바이오앤, LG마이크론, 다음, 한국정밀기계가 하락하고 있고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엘엔애프, 동국산업은 상승하고 있다. 평산, 현진소재는 보합이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함에 따라 삼목정공(상한가), 특수건설(12.90%), 울트라건설(11.60%), 동신건설(11.49%) 이화공영(11.48%), 신천개발(10.98%), 자연과환경(8.46%)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레이저 관련 정부과제 지원대상에 선정된 젯텍은 이틀째 상한가다.

현재 5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1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