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원제지는 운영자금 350억원 조달을 위해 신한은행과 최대주주인 한솔제지를 대상으로 보통주 500만주와 우선주 20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5000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다음달 6일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