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는 385억6000만원 규모의 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16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 예정가액은 2만41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25%이다.

아울러 마이스코는 보통주 한 주당 0.153846153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회사 측은 "우선주 주주에게는 이미 발행한 우선주와 동일한 내용과 종류의 전환우선주를 지급한다"며 "무상증자의 재원은 주식발행 초과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