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케이아이씨(대표 이상진)가 전 임직원이 올바른 윤리가치관을 공유하고 정도 경영의 모범이 될 것을 선언했다.

케이아이씨는 지난 5~6일 양일간 본사와 포항 신한BG, 울산 플랜트BG, 광양 하드페이싱BG 등 전 임직원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청 송 주왕산에서 'KIC Challenge Drill 2009'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는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창조와 열정, 도전정신으로 최고의 플랜트 설비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 주주, 협력업체, 경쟁사, 사회공동체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케이아이씨는 올해 사상 처음 매출 200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