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석판태양산업이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동양석판은 전날대비 670원(12.81%) 상승한 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한 동양석판은 장초반 601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태양산업은 7890원으로 전일보다 690원(9.58%) 올랐다.

SK증권은 이날 동양석판에 대해 자산가치와 수익성을 겸비한 저평가주라며 목표주가 1만1000원에 '적극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동양석판은 국내 주석도금강판 1위 업체로 국내시장 40% 차지하고 있으며 우량한 자산가치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KB투자증권은 태양산업에대해 2009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산업은 취사용 부탄가스와 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회사인 세안산업을 포함하면 국내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8억원, 44억원을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