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31%) 오른 1399.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사자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이 314억원, 개인이 3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537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을 포함한 기관이 348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3.10% 급등하고 있다. 한국전력, LG, SK에너지 등도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