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 플랜지 사업 영업권 인수
AJS는 5일 (주)천일테크와 플랜지 사업에 대한 영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내용은 (주)천일테크 플랜지 사업의 국내, 해외 모든 영업권 및 독점판매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 금액은 30억원이다.

회사관계자는 "AJS는 전국에 300여개의 대리점이 있어 플랜지 대리점의 판매망과 연결되면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며 "기존 제품에 사용되는 플랜지 아답타의 원가절감 효과와 플랜지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게 돼, 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일 AJS 대표이사는 "배관에 관련된 모든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와 A/S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중인 만큼 배관업계의 '이마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