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대만 CCPC사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유통을 위한 포괄협력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대만 CCPC사가 '셀트리온 헬스케어'로부터 9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에 대해 12년간 대만 시장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의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