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18%) 내린 1410.3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주택판매 증가에 따른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장초반 외국인이 14일만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반전했다. 이후 매매공방이 이어지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들면서 다시 매수로 전환, 11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891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660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LG, SK에너지 등이 내리고 있고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