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왕관은 3일 투자·임대사업을 인적분할해 삼화자산(가칭)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8월18일이다. 삼화왕관 대 삼화자산의 분할비율은 1대 0.4356이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절차에 따라 분할기일을 기준으로 1주당 0.5643의 비율로 주식을 병합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회사분할 결정에 따라 삼화왕관의 매매거래를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30분간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