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일 차익거래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동부 뉴트럴 증권투자신탁' 펀드를 판매한다.

동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동부 뉴트럴 증권투자신탁’ 펀드는 주식시장의 코스피200 현물 바스켓과 선물가격의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 전략을 사용하는 파생상품 펀드다. CD(양도성예금증서)수익률 +알파(α) 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투자등급은 3등급이다.

이 펀드는 대부분의 자산을 주식과 차익거래 전략이 가능한 지수연계 파생상품에 투자된다. 또한 절대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고,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해 무위험 차익 실현을 추구한다.

신탁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와 신탁보수 0.40%이고, C형이 총보수 0.90%, C-e형이 0.70%이다. 중도 환매시엔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차장은 "이 펀드는 주식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라며 " 시장수익률 보다 높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