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오후 2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0포인트(0.21%) 내린 1412.1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GM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급등세로 출발, 1430선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후들어 북한발 악재가 전해지면서 1420선이 깨진 이후 등락을 반복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422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사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905억원, 3076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면서 지수를 글어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