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14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61포인트(1.39%) 오른 1434.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 급등소식에 연중 최고치인 1437.15로 장을 시작한 이후 1437.63까지 오르며 연중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이 31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286억원, 59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전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건설이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기계, 증권, 은행, 금융 등도 2%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차, KB금융, SK에너지 등이 오르고 있고 SK텔레콤, LG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