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트래블러스 편입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금융위기의 타격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씨티그룹이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중 하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구성 종목에서 퇴출당했다.

다우존스의 로버트 톰슨 편집인은 오는 8일부터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중 GM과 씨티그룹을 제외하고 대신 시스코시스템즈와 트래블러스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이고, 트래블러스는 지난 2002년 씨티그룹에서 분사한 보험업체다.

GM은 이날 다우지수의 자동 퇴출 사유인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씨티그룹은 구조조정을 통해 미 정부가 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톰슨 편집인은 "씨티그룹은 정부가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게 될 중요한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면서 씨티그룹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금융업체이므로 구조조정 후 (다우지수의) 재편입을 검토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hoonkim@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