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들이 공매도 허용에 따른 피해 업종으로 지목되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현대중공업(83,600 +5.16%)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가 모두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STX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 등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허용 발표 이후 조선주들의 대차잔고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이러한 대차잔고 증가는 조선주들에 대한 단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금지된 공매도는 이날부터 비금융주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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