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3,870 +2.65%)은 1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를 적용한 연결기준 1분기 총포괄손익 51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수익(옛 매출)은 513억원을 달성했다.

이건산업 본사 기준 매출은 388억원, 총 포괄손익은 약 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합판 판매가격이 전년대비 10% 상승했고 전년도 흡수합병한 이건리빙의 마루사업 매출액이 확대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합판 생산라인의 칠레법인 이전으로 고정비‧물류비‧인건비 감소 등의 구조조정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건설자재 중 상대적 고수익 사업부문인 마루사업부문을 함께 영위하게 돼, 수익성 제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IFRS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가 규정한 국제회계기준으로 2011년부터 모든 상장사에 의무 도입되는 회계제도다. K-IFRS는 기업회계기준과 달리 수익과 비용을 기능별로 표기함으로 재무제표의 분류가 변경되며 K-IFRS 규정에 따라 이건산업의 실적은 이건산업 및 솔로몬 해외조림 자회사들의 실적을 반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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