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일 대진디엠피(1,655 +3.12%)에 대해 안정적인 프린터 사업부와 LED(발광다이오드) 사업부의 성장성을 더해 2009년 사상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프린터 부분에서 2008년도 재고 조정으로 감소됐던 매출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2008년 4분기부터 일 시적으로 삼성전자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1분기 이후부터 기존 매출수준으로 회복됐고 2분기부터는 차지 롤러(Charge Roller)가 본격 납품될 예정이므로 프린터부분의 실적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린터 부분은 경기침체에 민감하지 않은 필수품이므로 실적의 안정세는 꾸준히 확보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매년 두 배씩 늘어나는 LED의 성장성과 이익률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초기 B2B시장중심으로 진행되는 LED 조명시장에서 건설사 및 인테리어용 상업용 시장에서 국제적으로 검증 받은 품질과 견고한 유통 채널을 보유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확대 정책으로 대진디엠피는 조달청 및 정부기관 수의계약 매출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률도 1분 기는 16.5%를 기록했지만 향후 규모의 경제로 인한 이익률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금과 부동산, 그리고 배당 가치를 감안할 때 마음 편한 주식이라고 정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대진디엠는 2008년 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과 부동산이 5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며 재무적인 부분에서도 부채비율은 21%로 타 경쟁업체와 코스닥 전자부품 평균 부채비율(80%) 과 비교해도 양호하다. 그는 "꾸준한 배당(배당성향 19.5%)을 통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어 주가 변동성이 높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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