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1일 코리안리(6,750 +4.17%)에 대해 원수보험사 대비 추가적인 성장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52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리안리의 경우 금융위기 및 카드 사태 등 위기 때마다 꾸준한 성장을 보인 것이 장점"이라며 "일반적으로 유동성 위기 및 금융회사들이 어려움을 보이는 시점에 오히려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외수재부문에서 손해율 안정화는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합산비율이 2년 연속 100%를 웃돌았기 때문에 올해 5%p 정도 합산비율이 하락하면 실질적으로 약 400억원 이상 영업이익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운용 수익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에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금융위기가 심화되었던 지난해에 채권을 대거 매입해 올해까지 전체 자산의 60% 이상인 채권 부분에서 긍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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