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일 건설업종에 대해 공매도 재개 효과를 확인하고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에도 건설업종 지수는 시장인 코스피 지수대비 -2.8%포인트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당분간 건설업종에 대해 시장비중을 유지하고 공매도 재개에 따른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건설업종지수의 부진은 재건축 가격의 횡보 양상과 국내외 대형 수주건이 부진했기 때문. 유가가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했지만 건설업종의 지수상승에는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원인은 단기간에는 해소되기 어려운 데다 공매도에 대한 우려도 작용하고 있다고 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5월 한달동안(5월 28일 기준) 대차잔고가 증가한 주요 대형사는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삼성엔지니어링"이라며 "반면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