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2억1700만주의 보호예수물량이 6월 중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보호예수돼 있는 주식 중 유가증권시장에서 2사 7600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0사 1억4100만주 등 총 32사 2억1700만주가 6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일 연합과기 발행주식수의 70%인 1400만주가 해제되며, 10일에는 SBS미디어홀딩스의 보호예수주식 6167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고영테크놀러지(102만주), 코어비트(33만주), 크리스탈지노믹스(140만주)를 시작으로 4일에는 브리지텍(267만주), 5일에는 셀트리온(306만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예탁원은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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