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지난주에는 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이 10.29%의 높은 주간수익률을 거두며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렸다.

4위에 오른 김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38.09%로 지난주 부진했던 3위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누적수익률 40.87%)과의 격차를 2%포인트 정도로 좁혔다. 김 차장은 지난주 쌍용 SK네트웍스 S&TC 등을 매매해 수익을 올렸다.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 등도 비교적 선전했다. 반면 이 책임연구원을 비롯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지점 부장,이재구 현대증권 도봉지점장 등은 부진했다.

안재광 한경닷컴 기자 ahnjk@hankyung.com